사천경찰서(서장 곽동칠)는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들의 소중한 일상을 이용한 사랑방식 노인교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29일 동금동 소재 해변아파트 경로당을 기점으로 향후 4월까지 두 달간 교통 경찰관이 찾아가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하는 바,

이번 사랑방식 노인 교통교육은 노인들이 자연스럽게 삼삼오오 모이는 경로당, 복지관, 쉼터는 물론이고 동네 가게, 일터, 사랑방등에 교통경찰관이 찾아가 대면한 상태에서 사고의 위험성과 대처방법을 교육을 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강화하여 한 건의 교통사고라도 더 줄여보자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 노인대학 이장단회의등 다중모임장소에서의 교육보다 효과성이 높고 노인 교통사고 사례 영상의 시청과 알기 쉬운 보행자 안전수칙 퀴즈를 내는 등 “재미”와 “참여”를 이용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사천경찰서장은 “앞으로 노인 인구가 많은 우리 관내 특성에 맞는 맞춤형․집중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히며 “다각적인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활동과 단속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명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