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가속화
창원시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가속화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3.05 17:4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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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시는 성산구 토월·사파정·남산·대방동 일원 914,690㎡에 사업비 2,963억원 규모로 주거시설, 공공청사, 교육연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경쟁력 강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1공구 공동주택은 2019년 준공되어 현재 1,045세대가 입주를 완료하였으며, 잔여 주거부지단독·연립주택 81세대도 시민들에게 조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작년 태풍 카눈 내습 시 토사유출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한 것을 교훈 삼아 재발 방지를 위해 인공사면 방수포 설치와 침사지 준설, 재해영향평가 재협의를 통한 사업구역내·외 우배수관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는 등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며 재해 사전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공청사 부지에 창원가정법원 유치로 시민들이 인근에서 편리하게 법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도시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탄소중립형 공간계획으로 운동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다수의 공원시설이 확보되어 있어 사업 완료시 시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인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현재 공정율은 39%이며, 차질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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