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일 도교육청 누리집서 공모…의견수렴 후 8월께 교명 확정
경남교육청은 학교 특성과 지역 정서를 반영한 학교 이름을 제정하기 위해 교육공동체, 지역주민,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가칭)양산특성화고 이름 짓기 공모는 이번 달 18일까지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학교명 후보를 접수한 뒤 3~4월께 학교명 후보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이어 경상남도립학교 교명심의위원회 심의, 경상남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8월께 학교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가칭)양산특성화고는 경상남도 양산시 최초의 특성화고등학교로, 양산시 동면 금산리 1452-2번지에 터 면적 1만7104㎡, 총면적 1만9905㎡ 규모이며 21개 학급 378명의 학생이 배치될 예정이다.
미래산업에 필요한 인공지능(AI) 및 스마트 융합 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융합팩토리과 ▲인공지능자동제어시스템과 ▲인공지능콘텐츠과 ▲바이오식품과 등 전공과를 편성해 2025년 3월 1일 문을 연다.
이종부 학교지원과장은 “양산시 최초 특성화고등학교의 이름을 제정하는 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학교 특성과 지역민 정서를 잘 반영한 교명이 제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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