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안동에 위치하고 있는 정육점(대표 정동균)은 지난 6일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양념돼지고기 30kg(환가액 45만원)을 신안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정육점 정동균 대표는 “나눔 행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세대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안동행정복지센터 노정희 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오랫동안 마음을 전해주신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정성이 가득 담긴 양념돼지고기는 지역의 저소득 세대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육점 정동균 대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신안동 저소득 계층을 위해 성품(양념돼지고기)을 기탁하면서 나눔을 통하여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기부문화 만들기에 동참해 오고 있다. 김성경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