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보훈지청 3월 현충시설 ‘통영3·1독립운동기념비’ 선정
경남서부보훈지청 3월 현충시설 ‘통영3·1독립운동기념비’ 선정
  • 장금성기자
  • 승인 2024.03.06 15:52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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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정신 본받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
▲ /경남서부보훈지청
경남서부보훈지청은 2024년 3월 이달의 현충시설로 통영시 소재 통영3·1독립운동기념비를 선정했다.

통영3·1독립운동기념비는 통영시 무전동 원문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통영 지역에서 전개된 3·1운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된 비이다.

1919년 3월 18일 저녁 무렵 신정에서 박상건 등 한문학당 관련 생도 20여명이 독립만세를 불렀으며, 28일에는 박성백 등이 읍내장터에서 만세시위를 벌였다.

그리고 4월 2일의 읍내 장날에 맞추어 5000여명의 군중이 모여 만세운동을 벌였다. 통영3·1독립운동기념비는 당시의 뜨거웠던 조국의 독립을 향한 마음을 기리고자 1972년 9월에 건립됐다.

통영3·1독립운동기념비는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셨던 분들의 애국정신을 본받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국가보훈부에서는 2003년에 해당 시설을 독립운동 관련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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