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납세자 3명도 선정·보증수수료 감면 등 혜택
경남도는 지난 4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남 유공 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열고 넥센타이어(주)(회장 강병중)를 포함한 법인 12곳과 개인 8명 등 20명의 유공 납세자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도는 「경남도 성실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방세 체납액이 없고 최근 3년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낸, 시군 추천을 받은 200여 명의 성실납세자 중 지방세심의회 심의를 거쳐 유공 납세자를 선정했다.
이번, 창녕군에서는 넥센타이어(주) 외에도 최정열, 조성호, 전필배 등 개인 3명이 성실납세자로 선정됐다.
조상문 넥센타이어 부사장은 “창녕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지역 경제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공 납세자에게는 도 금고 담당 금융기관을 통한 예금·대출 시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도 신용보증재단 보증수수료 감면, 법인의 경우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추봉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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