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제4대 경남수학문화관장 취임
정재훈 제4대 경남수학문화관장 취임
  • 장금성기자
  • 승인 2024.03.07 15:51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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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문화 도민과 함께 즐기는 수학문화관 될 것”
▲ /경남수학문화관
경남교육청 경남수학문화관(이하 수학문화관)은 지난 4일 수학문화관 1층 수북카페에서 제4대 정재훈 관장 취임식을 가졌다.

정재훈 관장은 취임식에서 “경남수학문화관은 우리 삶 곳곳에 스민 수학문화를 다양한 체험과 탐구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자 여러 가지 수학적 개념을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구성해 볼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라고 하며 “경남의 학생들과 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수학문화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관장은 창녕군 부곡중학교를 시작으로 창원과학고, 창원중앙고, 창원여고 등에서 수학교사로 근무했으며, 경남교육청 장학사, 경남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경남수학문화관 교육연구관으로 근무했다. 특히 1999년 창원여고 수학교사 시절부터 근무하는 학교마다 수학동아리를 만들어 학생들이 수학을 다양하게 체험하는 활동을 많이 했으며, 2004년에는 당시 서울, 부산 등 타 지역에서는 유료로 운영되었던 수학체험전을 학생과 일반 관객에게 무료로 개방하여 지금의 체험수학이 널리 알려지는 데 많은 역할을 하는 등 수학교육에 남다른 열정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정재훈 관장은 오는 14일, 원주율 3.14에서 유래된 파이데이부터 경남도민이 언제나 가깝고 쉽게 수학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도민과 함께 즐기는 수학문화를 널리 알리며, 대내적으로는 수학문화관 구성원과 항상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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