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은 만학의 꿈을 실천하는 노인대학 학생을 비롯해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강대철 군의원, 이재신 대한노인회 지회장, 김지영 삼동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강식을 축하했다.
개강식에는 그동안 2년간 삼동합동노인대학을 활기차게 이끈 이치영 학장에게 최효민 신임회장님이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신임학장으로 취임한 최효민 학장은 “배움엔 끝이 없다는 걸 보여준 노인대학 학생들의 열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알찬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면장은 “ 마음이 즐거우면 건강 걱정 없듯이 삼동합동노인대학이 어르신들에게 배움터이자 행복한 소통의 장이 되도록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동합동노인대학은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즐거운 노후를 위해 매달 끝자리 3·5·8일과 30일에 운영되며, 교육 프로그램은 노래, 서예, 건강체조, 게이트볼, 명사특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구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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