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 예비후보, 함양 소상공인 활성화 간담회
신성범 예비후보, 함양 소상공인 활성화 간담회
  • 김상준기자
  • 승인 2024.03.07 17:20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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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직면한 어려움·권익보호에 대한 논의
▲ 신성범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산청·함양·거창·합천)는 지난 6일 함양군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관내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신성범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산청·함양·거창·합천)는 지난 6일 함양군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관내 소상공인들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및 활성화 정책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문재 함양군소상공인연합회장, 김병익 함양군소상공인연합회상임부회장 등 연합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제로페이 지원활성화, 1금융 지원확대, 산양삼명칭변경 건, 4차산업특화단지 조성, 전기요금 보조 범위 확대, 프랜차이즈 관련 지원 확대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최문재 함양군소상공인연합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대출을 받으려고 해도 1금융권에서는 지원을 꺼려하고 이용도 이렵다는 불편을 전했다. 또한 창업대출 시 담보로 잡힌 재산의 가치가 더 높은 경우가 있는데 추가 대출이 필요할 경우 부기등기로 인해 불편함 점이 크다”고 호소했다.

강현욱 이사는 “지역업체가 양질의 보안서비스를 개발해도 관공서에서는 대기업의 서비스만 선호해서 자생이 어렵다며 지역 사업자의 서비스나 제품을 우선적으로 검토해줬으며 좋겠다”고 요청했다.

김병익 상임부회장은 “산양삼을 산양산삼으로 표기하고 싶어도 함양군에서만 금지해 브랜드 다각화 및 상품화에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오안수 이사는 “함양지역에서는 제로페이 사용이 높은데 정부의 지원 축소로 사용량이 줄어들어 매출에 큰 영향을 주고 있기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신성범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을 지키기 위해 소상공인들끼리 똘똘 뭉쳐 상생을 모색하는 자발적인 모습을 보고 많은 반성과 함께 희망을 보았다며, 간담회에서 주신 의견이나 건의사항들을 잘 정리해 정책개발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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