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3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개강
진주시 ‘제3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개강
  • 배병일기자
  • 승인 2024.03.10 16:5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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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식물의 이해 등 교육
▲ 진주시는 지난 8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방문자센터에서 ‘제3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진주시
진주시는 지난 8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방문자센터 2층 정원교육실에서‘제3기 진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일상 속에서 활용 가능한 식물과 정원에 관한 전문 교육으로 시는 실무교육과 타 지역 현장학습을 통한 역량 강화로 전문 시민정원사 양성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2022년 처음 개설한 이후 점점 인기가 높아져 올해도 모집정원 23명에 46명이 신청해 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정원문화에 대한 진주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다.

개강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이번 기초과정은 3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16주 동안 매주 금요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방문자센터 2층 정원교육실과 경상국립대학교 설계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정원계획 설계 기초 이론, 동·서양의 정원사례 연구 등 이론 35시간과 순천국제정원박람회 탐방 및 정원식물 재배관리 실습 등 실무 53시간 총 88시간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정원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커지는 만큼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정원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워 시민정원사가 정원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경상남도 시민정원사 인증 절차를 거쳐 2022년 34명, 2023년 42명을 포함해 총 76명에 대한 경상남도 시민정원사인증서 및 시민정원사증을 교부받았다. 시민정원사들은 진주시민정원사협회를 출범해 정원가꾸기 및 정원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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