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지부장 고규봉)는 11일 동행복지위원회(회장 김송자)의 후원을 받아 법무보호대상자(이하 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및 자원봉사자 3명이 참석했으며, 변색된 도배 및 전등 교체 등 1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동행복지위원회는 2022년부터 꾸준히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보호대상자 자녀 공부방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보호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하고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고규봉 지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호대상자 및 가족의 주거복지 증진에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이를 후원하시고 현장에서 노력해주신 동행복지위원회 위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김송자 회장은 “열악했던 주거환경을 직접 새단장 하고 나니 정말 보람되고 새로운 공간에서 보호대상자가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하며 가족들과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