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무장애도시 성북동위원회(위원장 이순연)는 지난 8일 상대동 모덕체육공원에 조성된 진주시 장애인문화체육센터 ‘반다비’를 견학하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몸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봉사하는 무장애도시 성북동위원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시정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은 장애인문화체육센터 ‘반다비’의 현황 및 역할 설명과 수영장, 체력단련장 등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되었다. 견학에 참석한 위원들은 일상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함께 어울리는 공간을 직접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등 견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센터 관계자는 “반다비는 생활체육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과 여가선용, 건강증진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순연 위원장은 “가까이 있지만 와보지는 못했던 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무장애도시 성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길영수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