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용 회장이 칭찬하는 이기호씨의 싹싹함
정대용 회장이 칭찬하는 이기호씨의 싹싹함
  • 배병일 기자
  • 승인 2013.05.13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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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효 부터 묵묵히 실천하는 봉수동 도움이

▲ 정대용 회장
▲ 이기호씨
진주상인연합회 정대용 회장은 진주시 봉수동에서 독거노인들의 집을 방문해 조명 전구 교체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잔심부름 등 누구나 쉽게 생각하지만 실천에 옮기기 어려운 일들을 하고 있는 봉수동 이기호씨(51)는 마땅히 칭찬받을 만하다고 추천했다.
정 회장은 “이 씨는 봉수동에서 태어나 식당을 운영하면서 이웃 주민들을 마치 자신의 가족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시장 심부름은 물론 무의탁 독거노인들의 거소를 방문해 안부를 묻기도 한다”며 “어른들을 공경하는 모습이 효심깊은 아들처럼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씨는 봉수동에서 자율방범대, 체육회, 봉사단체 회원으로 수년간 지역사회의 궂은 일을 도맡아 해오고 있으며 봉수동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사에는 항상 이 씨가 앞장서 일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흔히들 봉사라고 하면 거창하게 성금을 전달하고 보육원 요양원을 찾는 것이 봉사라고 생각하지만 동네 이웃을 위해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봉사의 의미가 아니겠냐”며 이 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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