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 운영
합천소방서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 운영
  • 김상준기자
  • 승인 2024.03.11 15:53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벌집제거 출동·위험·피로도 저감 효과 기대
▲ 합천소방서는 3월부터 7월까지 군민의 벌 쏘임사고 예방과 현장활동대원의 출동, 위험 및 피로도 저감을 위하여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운영한다. /합천소방서

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3월부터 7월까지 군민의 벌 쏘임사고 예방과 현장활동대원의 출동, 위험 및 피로도 저감을 위하여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합천군 관내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총 1773건(연평균 591건)이고, 벌 쏘임 사고 출동건수 또한 229건으로 나타났다.특히 8~9월에 벌집제거,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출동대 위험 및 피로도를 증가시키므로 이를 위한 예방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는 벌집이 커지기 전, 벌 개체 수 증가 전 6~7월에 선제적으로 벌집을 제거하여 벌집 및 벌 개체 수를 감소시키면 여름철 8~9월 벌쏘임 사고 예방과 현장 활동대원의 벌집제거 출동, 위험 및 피로도 저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형용 합천소방서장은 "일상 생활 속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벌집제거 사전 신고제 운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