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규, ‘단수공천 이의제기’ 사실관계 공개 촉구
김병규, ‘단수공천 이의제기’ 사실관계 공개 촉구
  • 배병일기자
  • 승인 2024.03.11 17:18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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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후보 둘러싼 각종 의혹 직접 해명해야
▲ 국민의힘 진주을 김병규 예비후보는 1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민국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진주을 김병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중앙당에 제출한 단수공천 이의제기에 대한 사실확인을 신속하게 공개 할 것을 촉구했다.


김병규 예비후보는 1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힘 공관위에 재출한 ‘이의제기’ 사실확인 결과와 공개와 강민국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강 후보의 직접 해명을 요구했다.

김병규 후보는 ▲허위사실에 기반한 강 후보측의 음해 선거 ▲국민의힘 공관위 면접이 이러한 강후보측의 흑색선전에 근거했다는 문제점 ▲일부 언론에 보도된 진주동중학교 직원에 대한 갑질 의혹 ▲수행비서를 코로나 검사를 시켜 부친의 병수발을 시킨 갑질 의혹 ▲모친 소유의 산청 방목리 땅을 경남교육청에 매각을 시도한 경위에 대한 의혹 등을 국민의힘 중앙당에 이의제기 했으나 이날까지 아무런 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규 후보는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가 강 후보를 직권남용, 갑질, 업무방해, 공직선거법위반 등으로 경찰에 고발한 건과 ▲현역 국회의원인 강민국후보가 김재경 前 국회의원을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한 건을 언급하면서 “강 후보의 갑질 의혹은 지역사회에 공공연한 비밀이고, 국민의힘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강후보가 먼저 스스로 해명을 해야 한다”며 강민국 후보의 의혹에 대해 공개 질의 했다.

김병규 예비후보는 “공개 질의한 의혹들에 대해 강민국 의원이 진주시민들 앞에 조속히 공개 해명하고, 그 결과 진주시민들께서 용납할 수 없다고 한다면 거취를 분명히 표명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고 말하고 “만일, 강민국 후보가 끝내 공개 해명을 회피한다면 진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진주의 발전을 간절히 바라는 진주시민들의 염원을 받들어 중대한 결단을 할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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