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전통시장 위생환경 변화 위해 집중관리 실시
창원시 전통시장 위생환경 변화 위해 집중관리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3.11 17:1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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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창원시는 오는 3월 중순부터 위생환경 변화를 추구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도계부부시장 등 3개 시장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집중 식품안전관리에 나선다.


창원시는 식품취급업소 밀집지역인 전통시장에 대해 매년 집중관리 대상을 순회 해 선정·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도계부부시장, 반송시장, 진해중앙시장 3곳을 선정했으며, 감시원 6명을 전담 관리원으로 배치해 3월 25일 식품취급업소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식품안전관리에 힘쓴다.

전통시장 위생관리사업은 단속 위주가 아닌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도·계몽에 중점을 두고 ▲영업장 내부 청결 상태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냉동·냉장 제품의 적정 보관·판매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쓰레기의 위생적 처리 등 기초위생부분 실천을 다룬다.

아울러, 식품취급업소 영업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앞치마, 위생모 등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연간 위생수준개선율을 평가해 우수 식품취급업소에 한해 칼살균소독기 제공 등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손길광 보건위생과장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에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 신뢰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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