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업소 표창·회원 자녀 장학금 수여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함안군지부(지부장 백수정)는 11일 가야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과 외식업 대의원, 내빈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회계 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 보고, 모범업소 표창 수여, 회원 자녀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또한 함안지부 임직원 17명이 십시일반 마련한 장학금 300만 원을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같은 날 함안군장학재단에 기부했다.
백수정 지부장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외식업을 성장하고 발전시킨 회원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 회원들 간 연대와 협력으로 새로운 외식 문화 창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관광객 증가로 올해부터 체계적인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관광교육과를 신설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에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위생업소 환경개선 시설비도 차츰 증액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호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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