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망갤러리서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통영과 여수는 1998년에 자매도시 결연을 맺어 문화·예술·관광·경제 등 각 분야에서 상호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두 지역 모두 천혜의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청정해역과 호국충절의 이미지를 지님과 동시에 바다와 밤이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유명하다.
통영·여수 정기미술교류전은 격년으로 상호도시에서 개최되어 2년 만에 통영에서 열렸으며, 각 도시에 기반을 둔 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그림, 조각 등 다양한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김현득 (사)한국미술협회 통영지부장은“닮은 듯 다른 바다를 품은 두 도시의 미술협회가 만나서 열린 24번째 정기교류전을 통해 다변화하고 있는 문화를 공유하고 경계를 뛰어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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