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예·부선 사고예방 관계기관·단체 대책회의 개최
창원해경, 예·부선 사고예방 관계기관·단체 대책회의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3.12 16:29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계기관·단체 협업 예·부선거가대교 충돌사고 예방 주력
▲ 창원해양경찰서에서 예·부선 사고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창원해경
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영철)는 12일 창원해양경찰서 2층 대회의실에서 예·부선 사고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및 관련단체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에는 마산항 및 부산신항 VTS(선박교통관제센터)를 포함해 경남도청, 부산광역시청,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교통안전공단, GK해상도로, 마산항도선사회, 마산지방예선운영협의회 각 담당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예·부선 사고 현황 통계 발표를 시작으로 사고 사례 분석사항을 공유하고, 관계기관·관련단체와 예·부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포괄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최근 부선(해상크레인) 거가대교 교각 충돌 사고 관련하여 VTS 관제 의무 보고사항에 부선의 적재물(종류, 높이 등) 정보를 추가하여 예·부선 대상 거가대교 하단부 통항을 사전에 차단하거나 우회 항로를 알려주는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창원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예·부선 사고예방 대책회의에서 공유한 의견을 실질적으로 검토해 예·부선 및 거가대교 충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관계기관·단체 간 협업을 통해 마련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