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사천바다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편백 묘목 나눔행사를 갖는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피톤치드 우리 집으로’ 이벤트를 개최, 자연휴양림 이용객에게 총 500여 본의 편백 묘목을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1인 1본의 편백 묘목을 받아갈 수 있으며 휴양림 이용 후기나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용객에게는 2본씩 배부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홍보는 물론 피톤치드의 중요성을 알려 식물을 가꾸는 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자연휴양림과 산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대되길 기대한다”며 “편백 자연휴양림에서 나눠주는 편백나무라는 점이 이용객들에게 오랜 추억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박명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