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가 새로운 번영 위해 뛰어야 할 중차대한 시기”
거제 현역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이 12일 출마 선언을 통해 재선 의지를 다졌다.
서 의원은 12일 오전 10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4·10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거제는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4년은 거제가 새로운 번영을 위해 제대로 뛰어야 할 중차대한 시기”라며 다시한번 거제시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서 의원은 “국회 등원 이후 저는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3일 거제, 4일 국회’라는 저 자신의 원칙을 지키며 저의 1시간은 거제시민 모두의 1시간을 더한 시간과 같다는 소명 의식으로 불철주야 노력해 왔다”고 자평했다.
공약으로는 ▲가덕도신공항 경제권 비즈니스 중심 도시 ▲해양웰니스관광 휴양 도시 ▲조선업 지원 방안 마련 ▲내국인 중심 인력 수급 등을 발표했다.
그는 “모든 성과는 혼자만의 힘이 아닌 항상 성원해 주시는 시민과 함께 이룬 결실”이라며 “어느 한순간도 소홀하지 않고 작은 일도 지나치지 않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컷오프에 반발해 개혁신당에 입당한 김범준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공천 배제가 있었다면 경선을 주장해야 할 것”이라며 “특별히 언급할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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