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위촉식 및 제1회 회의 개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천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가 본격 출범한다.시는 오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천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위촉식 및 제1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치위원회는 지난해 4월 27일 제정된 ‘사천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이전 기관 지원 근거와 함께 설치됐다.
지난달 당연직 위원 6명과 각계 전문가 24명을 위촉직 위원으로 하는 등 위원 구성을 마친 바 있으며 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선출된다.
박동식 시장은 “오는 5월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글로벌 5’ 도약을 위한 획기적인 발판이 마련되는 만큼 지금껏 없던 파격적인 지원계획을 마련했다”며 “이주 직원 및 가족의 사천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일 지원대상 확대 등 지원사항 구체화, 공공시설과 주요 관광지 이용료(입장료) 감면을 위한 사천사랑카드 발급 등이 포함된 사천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박명권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