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직접 입수하여 A씨(67)를 신속하게 구조 후 119 구급대에 인계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장군포구 인근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던 군인 B씨는 “살려달라”는 외침을 듣고 부유물을 안은 채로 물에 빠져있는 A씨를 발견하여 신고했다
한편, A씨는 ‘ㄱ’호(3톤급, 연안통발, 승선원 1명)의 선장으로 17시 10분께 투망작업 후 뗏목에 계류하여 휴식을 취하던 중 배가 기울어지는 것을 인지하고 해상으로 탈출, 전복된 선박을 붙잡고 구조요청했다.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해경은 선장 상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예정이다.
통영해경은 “해상 추락자 또는 익수자 발견시 주위에 잡을 수 있는 물건을 던져주고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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