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2일 ‘사랑의 헌혈’로 따뜻한 나눔 활동 전개
함양군 22일 ‘사랑의 헌혈’로 따뜻한 나눔 활동 전개
  • 양성범기자
  • 승인 2024.03.14 15:5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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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혈액 보유량 급감으로 인한 혈액 부족 해소 동참
▲ 함양군은 오는 22일 군청사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공동으로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한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 /함양군
함양군은 오는 22일 군청사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공동으로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한 ‘사랑의 헌혈’을 실시한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이번 헌혈 행사는 헌혈인구 감소 등으로 인하여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가운데,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아 혈액 부족을 해소하여 이웃의 생명을 살리고자 마련됐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고 대체할 수도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며, 또한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하다.

본 행사는 헌혈 전 혈액검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무료 혈액검사[혈액형, ABS(비예기항체), 간염, 간기능검사(ALT), 총단백(Total protein) 등]도 가능하다.

헌혈희망자는 전일 금주, 그날 아침 식사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여야 하며,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나눔을 통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릴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군민들이 적극 참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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