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경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 협약 체결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도내 신용회복위기가정 아동 사례 발굴 및 지원, 신용회복위기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성장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인적·물적자원 연계, 공동협력사업 연계 등을 진행한다.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는 경상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를 통해 코로나 19 등의 여파로 증가하고 있는 개인파산 등 신용회복위기가정 중 18세 미만의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를 추천받아 해당 아동에 대한 긴급생계비, 돌봄 및 보육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아동을 신속하게 발굴·지원하여 신용회복위기가정의 가정 해체를 예방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 조유진 본부장은 도내 신용회복위기가정 아동에게 좋은 세상,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경상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와 더욱 긴밀하게 연대·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76년간 국내외 어려운 아동들을 지원하며, 전문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참여 문의는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055-237-9398)로 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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