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운영·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시행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올겨울 잦은 비로 마늘·양파의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 사용량이 늘어 농약 용기류의 배출 시 유의 사항을 중점 교육했다.
농약은 완전히 사용 후 재질별로 구분해 배출해야 한다. 영양제와 전착제, 친환경유기농자재 등은 농약이 아니므로 농약과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폐비닐과 부직포는 불법 소각하지 말고 이물질을 최대한 제거한 후 폐비닐은 집하장에 모았다가 마을에서 함께 정리하고, 폐부직포는 대형폐기물로 처리해야 한다.
또한, 생활용품은 영농폐기물과 혼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재활용 표기 확인 후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의 4가지 원칙을 지켜 재활용해야 한다.
김진국 면장은 “영농폐기물은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이다”며 “생활환경 개선과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절대 불법 소각하지 말고 올바르게 분리 배출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추봉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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