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구청장 곽기권)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깨끗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해 오는 3월 29일까지 5주간 관내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개학기 학교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및 단속은 학교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4개 안전취약분야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14일 의창구 가정복지과에서 실시한 순찰활동은 청소년 유해환경 분야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일반음식점, 노래방,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 술·담배 등 판매금지 표시 홍보물을 전달했다.

아울러 룸카페 등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신·변종 업소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감시-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김영숙 의창구 가정복지과장은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일제 점검·단속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