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싸움 장의 슈퍼맨 숨은 일꾼
강동길 소싸움 해설사가 진주소싸움 발전을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는 진주시 문화관광과 이기호 계장을 '진주소싸움 홍보맨', '소싸움 경기장의 숨은 일꾼'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 해설사에 따르면 "이기호 계장은 소싸움 담당 공무원으로 업무도 업무지만 이 더운 땡볕에 보릿대 모자 쓰고 주차봉 들고 원활한 교통을 위해 직접 주차지도까지 한다"며 "매주 토요일 2000여명의 관람객이 소싸움장을 방문하는데 이 계장이 없으면 엄청난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것"이라며 추켜세웠다.
강 해설사는 또 "경기중에는 관중석을 돌아다니며 관람객들에게 불편한 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 반영하고 있다"면서 "소 울짱이 부서지면 직접 공구를 들고 고치면서 화장실 청소상태도 직접 확인하는 등 진주소싸움장의 전반적인 시설부분을 꼼꼼히 살핀다"며 이 계장을 칭찬했다.
강 해설사는 "특히 외지 관람객에게 진주의 소싸움 홍보도 열심히 하고 있으며 진주시 소싸움의 발전을 위해 경기장을 찾는 모든 분들의 애로사항도 진심으로 들어주는 잔잔한 미소가 있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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