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 ‘주의’ 발령
이날 현장 점검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발령됨에 따라 산불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등산객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산불은 315건이 발생했으며 봄철이 200건(63.5%)으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산불 원인은 담뱃불 실화와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대부분이다.
이에 소방서는 ▲산불 예방 기동순찰 ▲의령군 산불진화대 합동훈련 ▲산불 취약지역 집중관리 ▲산불 예방 홍보 활동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찬 서장은 “봄철 산불화재는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등산객과 주민 여러분들께서는 산불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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