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남신우, 민간위원장 송영철)는 지난 14일 마트온 사송점(대표 최용원)과 착한나눔가게 51호점으로 선정하고 협약식을 갖고 현판을 전달했다.

마트온 사송점 최용원 대표는 “마트를 운영하면서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어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남신우 동면장은 “착한나눔가게 가입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큰 도움이 되어줘 감사하다”며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돼 우리 사회 구석구석까지 온기가 스며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부터 착한나눔 기부협약을 통해 총 1억5700만원을 모금했고, 후원금 일부는 긴급구호비지원 및 동면특화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2024년 동면특화사업으로는 정성가득찬 반찬나눔사업, 어르신 전통문화체험 행복나들이, 행복나눔파티 등 1000여명이 수혜를 받을 예정으로 폭넓은 동면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