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 및 유관기관의 실무자급 위원 20명 내외로 구성되어 있다.
2024년 제1차 실무위원회 회의는 17명의 위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청소년안전망 실적보고 및 각 기관별로 2024년 사업 추진방향 보고, 위기 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연계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숙이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 청소년을 위기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의 청소년 유관기관 간 긴밀한 연계협조가 가장 필요하다는 것을 갈수록 깊이 느끼게 된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서 기관간 실질적 연계협력방안들을 더 깊이 논의할 수 있는 그런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위기 청소년을 위한 중점 사업으로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을 운영, 자살·자해 등 고위기 청소년에 특화된 심리·정서 지원을 추진 청소년 자살·자해 위험성을 완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효과성이 검증된 근거기반치료프로그램(EBP)을 중심으로 부모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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