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영산면 복지 사각지대 방문 활동 펼쳐
창녕 영산면 복지 사각지대 방문 활동 펼쳐
  • 추봉엽기자
  • 승인 2024.03.17 17:14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움 필요한 어르신 찾아 따뜻한 정서 지원 시행
▲ 창녕군 하회근 영산면장은 동동그리미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정서 지원을 하고 있다. /창녕군
창녕군 영산면은 지난 14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동동그리미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방문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마을 내 불면증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는 희망 이장의 방문 요청으로 이뤄졌다. 동동그리미 방문팀은 주거환경과 의식주, 건강 등 안부를 확인하고 쌀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대상 어르신은 최근 배우자와 사별한 후 불면과 상실감, 건강 악화 등을 겪고 있어 심신의 안정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날 방문팀은 어르신 손을 잡아드리며 대화를 나누는 등 따뜻한 정서 지원을 했다.

하회근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는 민관협력 살피미 활동과 인적 안전망 확충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있는지 한 번 더 살펴주시고, 면사무소에서도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추봉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