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은 봄을 맞아 산뜻한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자 지난 15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박물관 내·외부 관람구역 대청소 및 사적 제93호 북정고분군 산책로 일대의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와 주변 환경정비 활동으로 진행했다.

한편 박물관에서는 이와는 별도로 4월 양산군수전 특별전시를 앞두고 보다 나은 관람환경을 조성코자 상설전시실을 대대적으로 개편중이며, 또한 식목일에는 다양한 봄꽃 모종도 청사 화단에 식재하여 외부 경관개선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신용철 박물관장은 “새 봄을 맞아 시민들이 박물관을 찾아 박물관과 고분군 주변을 산책하시면서 따사로운 봄기운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고 말했다. 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