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줍는 활동 통한 가족 간의 건강한 관계 맺음
유치원생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하는 가족 플로깅 캠페인은 전 지구적인 이슈인 기후위기의 환경문제를 가족 단위로 직접 체험하고 양산 지역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경험하는데 목적을 둔다.
이번 캠페인은 양산 학부모회네트워크 학부모 활동가의 주도적인 운영으로 2024년 12월까지 매달 세 번째 토요일에 동양산(양산역 인근)과 서양산(먹자골목 인근) 지역에서 번갈아 개최할 예정이다.
박종현 교육장은 “가족단위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가족들간의 건강한 관계 맺음으로 에너지가 회복되길 바라며 주말 동안 쉬고 싶은 유혹을 떨쳐버리고 함께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참석한 학생은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것도 중요하지만 버리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함을 깨달았고, 시작 전 간단한 게임도 재미있었으며 기회가 되면 다음에 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12월까지 매달 신청을 받으며 포스터의 온라인 신청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 학부모업무담당(055-379-3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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