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서비스원 “현장 밀착·도민 중심 연구 추진”
경남사회서비스원 “현장 밀착·도민 중심 연구 추진”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3.18 16:33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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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확산 및 교육 개발·지원 시스템 구축 강화
▲ 경남사회서비스원 전경.
경남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은 선제적 사회서비스 정책 연구와 현장선도형 사회서비스 품질 연구를 통해 경상남도 복지정책 두뇌 집단(Think Tank) 역할 수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사회서비스원은 경남도 출자·출연기관으로서 2019년 6월 개원한 이후 도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사회서비스 품질 제고, 민간기관 지원 등 사회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경상남도의 18개 시군 및 민간기관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하여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라는 경상남도 도정의 목표를 충실히 실현해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맞춤형 민간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지원체계 구축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 ▲긴급·틈새 수요 대응 긴급돌봄 서비스 확대 ▲정책연구 사업을 통한 민선 8기 도정 실행력 강화 지원 등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시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 및 원장 업무성과평가 전국 1위 ▲사회서비스 분야 AI 인공지능 통합돌봄 최우수 ▲장애인서비스(발달장애인 지원 분야) 경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표창 등의 우수한 성적을 이루어내기도 했다.

특히 복지정책연구 분야에서는 ▲경남형 피해장애인 쉼터 운영 매뉴얼 개발 연구 ▲경남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평가 성과지표 개발 연구 ▲경남도 정신건강 위기 개입 실태조사 연구 ▲포럼 개최 ▲온라인 간행물 발간 등을 수행하여 경남도 사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였다.

출범 6년 차를 맞이해 경남사회서비스원은 복지 및 돌봄서비스와 민간 지원을 더욱 고도화하고 도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정책연구 ▲연구기반활동사업 ▲컨소시엄 등 다양한 연구 및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정책연구로는 선제적 사회서비스 정책과 현장선도형 사회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위하여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 운영매뉴얼 개발 연구 ▲경남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운영개선 방안 연구 ▲경상남도 고독사 예방 안전망 구축 연구 ▲경남도 피해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정착 지원방안 연구 ▲경남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고도화와 통합돌봄 연계 방안 연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연구기반활동사업으로 ▲설명서(BRIEF)·카드뉴스·인포그래픽스 등 온라인간행물 발간 ▲정책포럼 및 세미나, 심포지엄, 간담회 등 개최 ▲연구과제 발굴 및 수요조사 실시 ▲과제선정위원회 개최 ▲도민 우수제안서 공모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컨설팅 및 교육 컨소시엄을 통하여 제5기·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행·결과·환류에 대한 시군의 지역주도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점검(모니터링) 및 컨설팅, 교육 등의 운영 효과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결과평가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경남사회서비스원 조철현 원장은 “올해에는 현장 밀착·도민 중심 복지연구와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상남도 복지정책에 대한 혁신, 고도화를 이루어내기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복지 증진을 통하여 ‘도민과 함께 여는 희망! 새 경남시대!’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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