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캠페인 추진
경남도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캠페인 추진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3.18 16:33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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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삶의 조화·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 실천 사항 담아
▲ 조직문화 캠페인 포스터. /경남도
경남도는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일 잘하는 경남도를 만들기 위해 조직문화 캠페인 ‘쉼은 여유있게! 일은 더 센스있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문조사 등으로 수렴한 직원 의견을 반영하여 ▲일과 삶의 조화 ▲불합리한 관행 개선 ▲상호 존중 문화 ▲일하는 방식 개선 등 4개 분야 10가지 핵심 실천사항을 담아서 월별 이어달리기(릴레이)로 확산한다.

조직문화의 긍정적인 변화에 중요한 역할인 직원 인식 변화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월별로 주제를 정해 직원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유도할 흥미 있는 콘텐츠를 제작·공유한다.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과 우수사례를 포스터, 카드뉴스, 웹툰 등을 활용하여 조직 내 전반에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일하기 좋은 건강한 조직문화에 대한 가치’를 묻는 조사에서 높은 응답을 보였던 ‘일과 삶의 조화’ 분야에는 ▲“업무시간 집중하고, 칼퇴!” ▲“업무시간 외 업무지시는 자제!” ▲“연가·유연근무는 자유롭게 활용!”이라는 실천 사항을 홍보하면서 실국본부장 ‘유연근무의 날’을 운영하여 간부 공무원의 참여로 자연스러운 실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추진한다.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가 여러 차례 강조했던 조직문화의 기본인 도민을 위해 직원들이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서로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쉼은 여유있게!, 일은 더 센스있게!’ 캠페인과 함께 도지사와 직원의 허심탄회 공감토크,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변화를 이야기하는 ‘JOB담’ 동아리 구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조직문화 변화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평가’에서 2023년 ‘우수’를 받으며,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업무 환경과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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