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의 강한 추진력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광역교통망 완성 밝혀
또한, 양산시와 부산 금정구 사이에 KTX 정차역을 신설하는 공약도 김태호, 백종헌, 정동만 세 명의 후보가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공동 공약 협약서에 서명했다.
앞서 ‘그랜드 양산 프로젝트’를 1호 공약으로 발표하며 부울경 메가시티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발표한 경남 양산을 김태호 후보는 “광역철도 건설 공동 공약은 부울경 광역교통망 구축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 소속 경남 양산을과 부산 금정구, 기장군, 울산 울주군 예비후보가 힘을 합쳐 꼭 실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 기장군 정동만 후보는 “부울경 광역철도는 현재 예타조사 중인 기장군의 도시철도 정관선과 연계되는 노선으로, 두 노선이 개통되면 정관신도시를 비롯한 기장군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의힘이 원팀이 되어, 힘있게 현안 사업들을 추진해 부울경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울산 울주군 서범수 후보는 “정부여당과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모두가 함께 강한 추진력으로 오늘 발표된 교통 공약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후보는 협약식을 마무리하면서 “오늘 발표한 부울경 광역철도 건설 및 KTX 정차역 신설 공약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4개 지역 후보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강력한 관철 의지를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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