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사과·포도 생산 방향에 대해 논의
이날 총회에 앞서 농업기술과에서 거창사과 브랜드 가치 확보를 위한 거창사과 통합 마케팅 주민 설명회 시간을 가졌고, 이후에 2023년의 사업 결산보고와 2024년도 고품질 사과·포도 생산을 목표로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했다.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법인은 1995년 2월 설립되어 250여명의 조합원이 가입해 웅양 사과와 포도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조합원들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약, 포장재 등 영농자재 적기 공급, 농산물 유통, 농가 소득증대 및 웅양사과·포도 발전을 위해 행정과 발맞춰 노력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홍조 조합장는 “2023년 냉해·서리 피해, 탄저병, 집중호우 등으로 수확량이 급감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웅양 사과·포도 생산을 위해 애쓴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4년에도 사과·포도 경쟁력 향상과 생산력 제고를 위해 힘 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사과·포도를 웅양면 제일의 특화품목으로 만들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봄철 산불예방에도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우려 줄 것”을 당부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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