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농협 임직원 ‘사랑의 기금’ 전달식
밀양농협 임직원 ‘사랑의 기금’ 전달식
  • 장세권기자
  • 승인 2024.03.18 17:21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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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복지단체 9곳에 1200만원 지급
▲ 밀양농협은 지난 15일 지역사회 복지단체 9곳에 이웃사랑 기금을 전달했다. /밀양농협
밀양농협(조합장 이성수)은 지난 15일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사회복지단체를 선정해 이웃사랑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사회복지시설인 밀양시가족센터,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사)시각장애인연합회 밀양지회, 밀양시장애인복지관,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성우애육원,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 신망원, 재단법인성령강림사도수녀회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총 1200만원을 전달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밀양농협 임직원 이웃사랑기금 기부릴레이는 금년까지 총 1억1600만원에 달한다.

특히,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는 6년 연속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밀양농협과 함께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이성수 조합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서 더불어 가는 밀양농협, 함께하는 밀양농협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밀양농협 임직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달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일부 적립해 사랑의 기금을 조성해 왔으며, 그 동안 차상위계층 사랑의 효도식탁 전달, 지역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랑의 실버카(보행기), 조합원쉼터(노인정) 사랑의 생필품 전달, 임직원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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