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르노 국립 주니어 발레단 통영 공연 성료
브르노 국립 주니어 발레단 통영 공연 성료
  • 김병록기자
  • 승인 2024.03.19 15:04
  • 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28일 메츠 브라스 앙상블 공연 예정
▲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지난 17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기획공연 ‘브르노 국립 주니어 발레단’을 개최했다. /통영국제음악재단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은 지난 17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기획공연 ‘브르노 국립 주니어 발레단’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비발디, 라벨, 드뷔시 등의 음악에 리에 모리타가 안무를 맡은 ‘아담과 이브’,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음악에 마리오 라다초프스키가 안무를 맡은 ‘아름답고 푸른...’, 그리고 바르보라 라슈코바 안무로 신비로운 꿈을 춤으로 표현한 ‘REM’ 등을 관객에게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브르노 국립 주니어 발레단(Ballet NdB 2)은 브르노 국립극장 소속 무용단으로 체코를 대표하는 명문 발레단인 브르노 국립 발레단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22세 이하의 재능 있는 젊은 무용수를 발굴하고 있으며, 브르노 국립 발레단과의 협연 외에도 자체적으로 신작을 초연하고 2024 시즌 런던 코벤트가든 로열발레단의 초청을 받는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통영과 브르노의 교류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오는 4월 28일에는 프랑스 메츠와의 교류사업으로 추진되는 메츠 브라스 앙상블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김병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