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1회 추경 8015억 편성 군의회 제출
합천군 1회 추경 8015억 편성 군의회 제출
  • 김상준기자
  • 승인 2024.03.19 16:50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수 공약·현안사업 추진 예산에 중점

합천군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8015억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산 대비 503억원(6.70%)이 증가한 규모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 공공질서 및 안전 11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3억원, 농림해양수산 73억원, 사회복지 및 보건 69억원, 문화 및 관광 43억원, 교통 및 물류 39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5억원 등을 증액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군민과의 대화 건의 사업 중 155건 66억원,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31억원, 합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9억6000만원, 소하천 정비사업 19억원, 농산물 산지공판장 출하 지원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김윤철 군수는 "세입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효율적인 예산 운용으로 군민 생활 불편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28일 개회하는 제279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김상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