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청장 임태군)은 19일 병력동원훈련 예비군 수송차량 탑승장소인 마산야구장을 방문하여 소집부대까지 수송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동원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태군 청장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수송버스 차량 점검, 운전자 음주측정 등 집결지 수송상황을 확인하고 수송버스에 직접 탑승하여 수송 간 안전수칙 준수 실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또한, 유사시를 대비해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활용한 수송차량 탑승자 인식 시스템과 실시간 보고체계를 점검하였다.

경남지방병무청은 지난 14일 수송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수송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하고 단계별 절차연습을 실시한 바 있다.

경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동원훈련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