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치전담반 10명 부산·경남 10개 지역서 활동
2014년부터 관계 지자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약 3만8000여 개체의 뉴트리아를 퇴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8년부터 뉴트리아 서식 개체수 감소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뉴트리아의 퇴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퇴치전담반(10명) 운영과 함께 광역 수매제를 실시하고 있다.
뉴트리아의 서식이 확인된 부산경남지역 10개 시군에 각각 퇴치전담반을 집중 배치하여 포획 트랩으로 퇴치하고 있다.
누구나 뉴트리아를 포획하여 뉴트리아 접수센터나 포획지역 관할 지자체 등에 포획 개체(사체)를 접수하면 마리당 2만원씩 지급하는 광역 수매제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최종원 낙동강청장은 “앞으로 낙동강 유역에 서식하고 있는 뉴트리아의 확산을 막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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