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은 귀농지원센터 일원 군유지(고성읍 덕선리 464)를 활용해 총 40구역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임대료는 1구역당 연간 1만 원으로, 분양자로 선정되면 4월 13일 개장일부터 12월 말까지 자유롭게 경작할 수 있다.
주말농장은 상추, 감자, 배추 등의 농산물을 직접 가꾸고 재배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자급자족하는 것 외에도 지친 현대 사회인의 치유 공간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운영개요 등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분양 희망자는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정책과 인력육성담당(670-4134) 또는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석래 농촌정책과장은 “주말농장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과 더불어 사는 기쁨을 느끼고 행복을 키우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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