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경찰서·보건소·성가족상담소·시민단체 등 유관기관 합동
이번 캠페인은 함안군청, 함안경찰서, 함안보건소,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함안 성 가족상담소, 녹색어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했다.
함안교육지원청 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함안중·함안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은 학교폭력예방 어깨띠 착용 및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물과 리플릿 배부했다. 특히 3월을 ‘청렴 싹 틔움의 달’로 지정하고 청바기(청렴 케릭터)가 청렴6덕목이 적힌 스티커 및 홍보물품를 나눠주어 출근길 지역민에게도 학교폭력 근절 및 청렴공감 확산을 위한 계도 활동을 펼침으로써 함안교육공동체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는 의지와 노력을 보여주었다.
이날 또한 김승오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해마다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학교폭력 문제는 학교 구성원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범사회적인 과제”라며, “앞으로도 함안교육공동체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소통하고 공감할 것이며, 다양한 방면으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호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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