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대동 새마을부녀회 희망나눔 장학금 기탁
진주 하대동 새마을부녀회 희망나눔 장학금 기탁
  • 현재수 지역기자
  • 승인 2024.03.20 15:52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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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나눔장터 수익금으로 희망의 손길 내밀어

진주시 하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황태영)는 20일 관내 저소득가구 고교생 및 대학생 4명에게 장학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매월 1회 실시하는 새마을부녀회 알뜰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새학기를 맞이한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황태영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정신을 실천하여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을 위해 매년 노력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새마을부녀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영기 하대동장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대동 새마을부녀회는 수시로 관내 환경 정비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 참여, 월 1회 알뜰나눔장터 실시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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