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행안부, AI 메타버스 ‘지니버스’ 활용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현장 교육
부산·울산·경남 도로명주소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 하반기 초등 교육 현장 적용
부산·울산·경남 도로명주소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 하반기 초등 교육 현장 적용
KT(대표이사 김영섭, www.kt.com)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와 함께 AI 메타버스 ‘지니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용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하고 조기 확산을 위해 부산, 울산, 경남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부산광역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지자체 도로명주소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당 교육에서는 하반기 초등학교 현장 적용을 위한 지니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개발 취지 및 교육 현장 활용 방안 등을 소개했다.
지니버스는 가상 세계에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생성형 AI로 아바타 메시지,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KT의 AI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KT와 행안부는 여기에 도로명주소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해 초등학생들을 위한 디지털교과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은 지니버스를 통해 ▲도로 유형(대로, 로, 길)별 도로 건설 및 건물 건축 ▲건물 유형별 번호판과 도로 방향용 도로 명판 제작·설치 ▲시설물에 설치된 사물 주소 확인 등을 수행하며 보다 능동적으로 도로명 주소 체계의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니버스 내 탑재된 AI NPC(Non Player Character)가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 등의 일부 교육을 맡아 진행하며 교사들의 수업 준비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각 주제 별 실시간 실습 과제 및 복습 퀴즈 등이 준비돼 있어 학생들의 이해도 및 수업 성취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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