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자연재난에 대한 재해예방사업 확대 추진
창원시 자연재난에 대한 재해예방사업 확대 추진
  • 최원태기자
  • 승인 2024.03.20 17:2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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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관 재해예방사업(2024년도 신규사업 3개소, 계속사업 3개소) 정상 추진 중

과기정통부 추진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고도화 사업’ 추진

창원시는 태풍 및 집중호우 등의 재난에 대비하여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상습침수구역, 급경사지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 추진과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고도화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방재 능력 향상을 위하여 중앙부처(행정안전부, 경상남도)와 지속적인 협의와 연계 강화를 통해 2024년 신규사업인 반지 자연재해위혐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170억원), 명서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330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3개소 총사업비 92억원)이 최종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뤄 시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예방사업으로 안민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66억원), 신포(척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총사업비 415억원), 신촌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153억원) 등 계속사업 3개소가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23년도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실증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 총 사업비 72억원(국비 57억원, 시비 15억원)을 투입하여 침수위험지역의 지능형 침수 예측과 실시간 모니터링 등의 첨단정보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침수 대응 시스템을 구축 중으로 1차 사업을 올해 2월 완료하여 우수기에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 그리고 ’24년도 고도화 사업을 통해 마산만 해안가 등 침수위험지역을 대상으로 확대, 고도화하여 AI․IoT․시뮬레이션 및 디지털트윈 등 최신 기술을 융합한 미래지향적 도시침수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정규용 재난대응담당관은 “창원시는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도심지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과 급경사지 위험요소 제거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재해정보지도와 도시침수 대응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과학적인 대응체계로 재난에 안전한 창원특례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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