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김갑진)은 지난 16일 2024학년도 합천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입학생, 강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영재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다.

1부 입학식은 김갑진 원장님의 입학 허가 선언과 환영사를 시작으로, 입학생 선서, 강사 소개 등으로 진행되었다. 과정별로 강사와 학생 소개, 합천영재교육원 교육과정과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고 기념촬영이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학생들은 반별로 오리엔테이션과 프로젝트 수업을 여는 첫 시간을 가졌고 학부모님들은 영재교육과정 운영 방법과 전반적인 안내를 듣고 영재교육과정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영재교육은 16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정규수업, 프로젝트 수업, 체험학습 등 1년간의 교육활동이 진행된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재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합천중학교 권 모 학생은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친구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싶다. 또한,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세계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워 사회에 이바지하는 미래의 인재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갑진 합천교육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여러분은 이미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앞으로 영재교육원에서의 경험이 여러분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고 영재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탐구 역량과 열정을 갖춘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