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46억 투입, 진영 주촌 6개 마을 5월 착공
김해시가 열악한 생활 환경 속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6개 자연마을 오수관로 정비 공사 추진을 밝혔다.
시가 최근 밝힌 오수관로 정비 지역은 진영 우동·오척·사산마을, 화목 3·4통, 주촌 선지마을 일원 등이다.
이들 지역에서 발생하는 가정생활 오수를 전용 오수관을 통해 하수 처리장으로 유입할 수 있도록 각 과정의 정화조 폐쇄에 따른 직관 연결 공사를 하게 된다.
시가 지난 19일 밝힌 오수관로 정비 사업은 16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 246억 원의 예산을 투입, 18.7km 오수관로, 배수설비 574개소를 설치, 오는 5월 말 착공에 들어가 2027년 6월 준공 계획이라는 것.
이에 앞서 시는 주민 생활 환경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005년 하수관거 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488km 오수관로를 설치해 악취와 파리, 모기 등 해충 발생을 줄이는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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